지난 3월26일 OC족구협회 소속 회원 5명이 센디에고 소재 미주 풋넷팀을 방문하여
친선을 다지는 교류전을 가졌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족구와 풋넷을 믹스한 새로운 경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족구룰 적용 - 4인제, 3터치 2바운스, 머리와 발
풋넷룰 적용 - 경기장 싸이즈, 브로킹허용, 풋넷공 사용
경기 결과는 세트스코어 2:1로 풋넷팀이 이겼습니다.
하지만, 두개의 스포츠가 하나 되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가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경기였습니다.
지난 2012 풋넷 월드챔티언쉽 이후(대한민국 족구를 접한 후)로 풋넷룰 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오버공격과 브로킹틍 많은 부분이 논의중에 있습니다.
세팍타크로(세팍타크로(SEPAKTAKRAW)란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 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그 뜻은 발로 볼을 차다 란 뜻이며, 15세기경 동남아 궁정경기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네트나 지주(포스트)가 없이 원안에서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얼마나 많이 발이나 머리로 튀겼는지를 상대적으로 숫자를 세는 것이었다.)가 그러하듯 둘이 하나가 된다면 족구가 올림픽에 나가는 시간은 절반이 단축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