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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 COUNTY

  • Posted by 김정진 Count: 1172 05/07/13
중앙일보에 천주교 족구 리그에 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족구대회 통한 공동체의 '하나됨'

 [LA중앙일보]
 
5개월간 이어진 공동체 잔치 10개 구역ㆍ20게임 통한 열전
 
  발행: 05/07/13 종교 32면   기사입력: 05/06/13 17:40
 
평화의 모후 성당에서는 처음으로
평화의 모후 성당에서는 처음으로 '주임신부배 지역구대항 족구대회'를 열고 있다. 5개월 리그전으로 결승팀이 결정된다.
 
"신자들이 주일을 손꼽아 기다려요.  같은 구역 신자들이 똘똘 뭉쳤어요. 그래서 '(하느님) 아버지의 집'에서 흥이 절로 납니다. "
얼바인에 위치한 평화의 모후 성당(주임신부 하 알렉스)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1회 주임신부배 지역구 대항 족구대회'가 점점 열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달 7일(일, 오전11시20분) 성당의 넓은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올린 족구대회는 한달 남짓 지나면서 전신자들이 구역별로 선수를 응원하면서 공동체 전체가 마치 큰 잔치가 열린 분위기다.
하 알렉스 주임신부는 "개회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족구는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고 단발성이 아니라 장장 5개월에 걸쳐 모두 10개 구역이 20게임을 통해 리그전으로 최종 결승전에 오르기 때문에 연습과 응원을 통해 전 신자들이 참다운 공동체의 한 마음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지난달 7일 개막식을 겸해 첫 예선전으로 막을 올린 족구대회는 격주로 열린다. 따라서 신자들은 12시30분의 영어미사를 마치고 모두 성당 운동장에 군집하여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요셉회의 이남규 부회장은 " 저희처럼 족구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아마 우리 성당이 처음일 것이고 더군다나 5개월이라는 긴 장정의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운영방식도 첫 시도일 것"이라며 "신부님의 취지하에 지난 1월부터 지역장들과 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며 이제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심판장은 이 성당의 신자이며 아시아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박경호(빈센시오, 올리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선수 서향순 마리아씨의 부군)씨가 맡았다.  최종 결승전은 추석인 오는 9월15일(일)에 역시 성당 운동장에서 뜨겁게 열리게 된다.
▶문의:(949)654-5230
김인순 기자
김정진
• Comment by  김정진
05/07/13 5:18 PM
주일날 식사도 못하고 다들 부랴부랴 얼바인 까지 내려가서 고생한 보람이 나타난것 같아 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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