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켈리포니아는 여름이네요. 여길 어떻게 떠나나...ㅠ
안녕하십니까. 정진이 입니다. 저번 주일리그날 말씀 드렸다 싶이, 3월에 한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미국을 잠시 떠납니다. 특별히 작별인사를 안드리는 것은, 다시 꼭 돌아올것이기 때문에 간단히 인사드리고 전역후 다시 진짜 사나이가 되서 돌아오겠습니다. 돌아보면 후회가 많이 남는 미국 생활이였지만, 족구를 알게 되면서 외롭진 않게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오씨 족구에 감사 하고요. 정말 소중한 추억 많이 쌓았습니다. 다시 돌아 왔을때, 지금 그대로의 모습의 오씨 족구를 기대하는건 너무 욕심이겠지만. 변하지 않는 저의 제2의 고향으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귀국 이사하면서 박스가 몇개 남습니다. 혹시 한국에 물건 보내실것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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