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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족구연합 게시판

  • Posted by MIKE KIM Count: 1053 05/02/11
세리토스 족구회 회장 김한곤 입니다.
세리토스 족구회 회장 김한곤 입니다.
지난 주말 즐거운 마음으로 족구 봉사를 다녀왔읍니다. 그 기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오늘은 답답한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읍니다.
이 것 이야말로 우리가 이곳 미국에서 족구를 하는 이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타 민족에게 족구를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정신이 멀리 세계로 뻗어 나가길 ........
작년 년말에는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회비를 모아서 100인클럽 초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우리 세리토스 족구회가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아틀란타로 플로리다로 5월 중순에는 하와이로 자비량으로 원정경기를 다니는 것이 개인의 사욕이 아닌 
오직 미주족구를 하나로 묶는 연합회를 만들어 미국족구를 활성화 시키고자하는 순수한 열정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더이상은 방관자 같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이글을 회원 여러분께 올립니다. 누구보다도 이관우 회원을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아픈가슴을 추스리면서 지난달 임시총회에서 가결되었던 이관우 회원 제명안을 홈 페이지에 올리게 되었읍니다. 
화합의 모습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이런 결과를 초래한것에 대하여 회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을 전합니다.
이런 작은일에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읍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 세리토스 족구회가 같이 모여서 육체의 건강을 도모하면서 그 기운을 가지고 셰계로 달려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
 
bruce 풍...
• Comment by  bruce 풍...
05/03/11 2:27 AM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무엇이 무얼 위해 내려진 결정일까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중요한 결정 이었을까요 김한곤 회장님이 고뇌하고 갈등하며 이런

결정을 하시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생각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하고 희로애락을 나누던 동지가 아니던가요 수년의 세월을 함

께하며 정을 나누던 사이가 아니 였던가요 이관우회원도 이관우회원을 제명

한 사람도 마음 아프기는 매 한가지 일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와 100인 회원들과 연락을 할 수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문제를 물어 보신다면 제가 대답해 드릴 수 없는

예기들이 있어서 였습니다

족구가 좋아 모인 사람들이 족구를 통해 미움을 만들고 서로가 서로의 가슴

에 상체기를 내는 이런 일들은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군가 더 족구를 사랑해서 발생한 일이라면 족구를 위해 용서하고 족구 사

랑하는 마음으로 감싸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미국을 떠나 오며 했던 많은 생각과 남기고 온 그리움이

아쉬움으로 남지 않길 바람 해 봅니다

한국에 돌아온 브르스가 몇 자 적어 봅니다
김 한곤
• Comment by  김 한곤
05/03/11 4:23 PM
어쩌면 올 여름즘 한국을 방문할것 같으니 자세한 야기는 그때 하도록 하지요.
브르스 총무님. 나중에 연락처라도 알려 주시게.
족구를 시작했으니 늘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버님도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도 하겠읍니다.
bruce 풍...
• Comment by  bruce 풍...
05/03/11 8:54 PM
내 꼭 연락 주십시요.. 좋은건 아니여도 맛난 음식점에서 따뜻한 밥 한끼 하시지요 벌써 그 날이 기다려 지내요^^ 형수님 애들 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한국도 봄을 지나 여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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