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족구연합회 회장님 축사

전국 족구연합회 회장 이자 스타스포츠 회장이신 정원조 회장님께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사와 함께 대회용 공인구 10개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화도 주시고, 앞으로 미주족구발전, 더 나아가

족구가 세계로 가는데 힘을 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곳 미국에서 즐기면서 하는 족구가 본국을 포함한 세계여러나라

동포들이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족구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으로 미주족구발전, 세계족구발전에 중심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전국족구연합회 정원조 회장님의 축사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전국족구연합회 회장 정원조 입니다.

51개주 중 최대의 인구와 생산력을 자랑하는 이곳 켈리포니아에서 『2011 미주족구최강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최근들어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바람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전역에 널리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발 맞추어 한국의
유일한 구기스포츠인 족구가 세계인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들만 즐기고 있는 스포츠를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족구가족 여러분!
지금은 문화•레저를 기반으로 한 삶의 질이 우선시 되는 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하여, 아니면 취미로 생활체육 스포츠를 즐기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가족에게는 화목과 행복을 가져오고 사회에서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 조성에 청량제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족구인의 한 사람으로 늘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족구는 우리나라 스포츠의 근간이 될 것이며,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매력 있는 스포츠로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250만 재미동포와 함께 족구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구기스포츠 족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경기에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고,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재미족구협회 홍기용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수고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전국족구연합회
회장 정 원 조


대한민국의 유일한 구기스포츠인 족구가 올림픽에 나가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