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께

인사가 늦어 미안합니다.
저는 워싱턴 족구협회장과 미주족구연합회 수석부회장을 겸하여 중책을 맡고있는 이태동 입니다.
홍회장님은 족구를 세계에 알리고저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중책을 맡고있는 본인은 세계에 알리지는 못할지라도, 
이곳 워싱턴주부터 시작,미국에 우리 조상의 유일한 구기종목인 이운동을 알리고저 나름대로 동분서주한지 벌써 2년이 됩니다.

그동안 많은 외국인들에게 이멋진 운동을 알려왔으며,
작년에 서북미다민족족구대회를 개최
무려 37개팀이 참여하는 큰축제의 장을 열게 되었읍니다.

허나 여전히 미주족구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미주족구최강전과 미주체전에는 많은팀들이 불참하여 족구의 위상에 손상을 입을까 심히 염려가 됩니다.
그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여
지난번 라스베가스 총회모임때에도 많은 논의가 있었고 결정된 사항중 하나가, 각 지회에서 형편이 되는대로 미주총연합회에 회비를 내기로 하였었는데....

각지역협회장님들과 회원여러분 
어렵고 힘드시더라도 작은 정성을 모아 미주족구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심정으로 
도와주시길를 부탁드립니다.

조그마한 정성이 모여질때 많은이들이 감동을 받게되고, 또한 감동이 동할때 큰일도 할수있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족구인들이여.....

조상의 빛난얼을 오늘에 되살려 후세에게 남기는 이멋진 사역에 너도나도 조그마한 정성을
다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그럼 켄사스에서 반갑고 기쁜마음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