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족구연합회 회원님 고생 하셨습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하나의 운동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멀리 타 주에서 와주신 회원님들은 물론이거니와 바쁘신 중에 물질적 육체적 봉사로

기부해 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한국에서 오신 100인 회원 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미주족구연합회 회원들에게 적지 않은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제 여러 날 준비한 대회는 끝이 낮습니다.

큰일을 치른 뒤에 밀려오는 알 수 없는 공허함은 대회를 치르며

부족했던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아서 인 듯 합니다

하지만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겨준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치르며 무모하다는 사람도 조롱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비관적 관찰자 가 아닌 긍정적 협조자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번 초청대회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신 회원님들께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의 노고가 족구역사에 큰 족적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을 준비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우리가 족구 세계화에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깨달은 대회였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힘써주신 캘리포니아 족구회고문님 들과 이정훈 집사님 외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미주족구연합회 총무 Bruce kang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