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미주족구회 회원 여러분
다사 다난 했던 2010년이 이제 막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많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미주 족구 연합회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한국 족구100인
클럽 회원들을 초청하여 최초의 국제친선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미주 족구연합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이제 새로이 시작되는 2011년은 더욱더 발전하는 미주 족구연합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람 해 봅니다.
이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미주 족구 연합회에 미력에
힘이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조만간 저에 개인사정으로 인해
귀국을 서두르기로 하였습니다.
저에 부친께서 얼마 전 큰 수술을 하셨고 장남인 제가
이 곳 에서 머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정과 그리움을 남기고 돌아가야 할 것 갔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여러분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홍 회장님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여 새로운 족구 역사의
새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족구를 더욱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하실 수 있는 회원 분이
총무의 자리를 말아 홍 회장님을 도와 주실 꺼라 생각합니다.
주어진 과업을 마무리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미주 족구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Bruce Kang 올림
2011 /1월 첫 경기는 9일 날 오후에 치러집니다.
그 날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