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미국까지 날아와서 "족구를 세계로"라는 이름 하에 미주족구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여 주신 이명규선수 감사합니다.

2011 미주족구최강전

감동적인 대회 였습니다.(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지구의 반대쪽 한국에서 바다를 건너, 미국 동쪽의 끝 프로리다에서 5시간 비행기를 타고 , 서쪽의 끝 하와이에서 6시간 ,

북쪽 씨에틀에서, 남쪽 LA에서 , 그리고 아틀란타에서 미주에서 대한민국의 유일한 대표 구기스포츠 "족구" 이 "족구"라는

이름 하나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마음과 열정에 "족구가 올림픽에 나가는 날까지"는 멀지 않았다고 느껴집니다.


비록 실력이 부족 할 지는 모르지만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미국 경기장에 태극기를 걸고, 한글로 "족구"라는 배너를 걸고,

미국인들이 농구와 배구를 위해 많들어 놓은 실내체육관에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족구"를 하고 그들에게 영문으로 제작된

"족구"전단지를 나눠주고 설명해 주는 여러분 당신들은 "족구 국가대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