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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AGO

  • Posted by Guitarman Count: 6561 06/10/14
2014 시카고 족구대회 후기
안녕하세요
열심히 준비했고.. 설레며 기대했던 2014 시카고 족구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끝나고 보니 개운하고 시원할줄 알았는데, 하루밤만 자고 났더니 다시 아쉽고.. 당장이라도 족구대회를 다시한번 잘해보고픈 마음이네요^^

일단 2014년 시카고 족구대회는 최강부 5팀, 일반부팀 6팀 총 11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최강부팀은 타주에서 오신 아틀란타, LA, OC 와 시카고 Futnet 대표팀, 시카고 최강부팀 이렇게 5팀이었고,
일반부팀은 시카고 교회팀을 중심으로 그레이스 유니언팀 2팀, 시카고 언약장로교회, 네이퍼빌 각각 1팀, 선수들의 나이가 77세부터 50세까지 평균나이 63세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교회팀 그리고 Q 바디샵팀이 참가를 하여 각축전을 벌인끝에,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네요.  

* 최강부
- 우   승 : OC 족구협회 
- 준우승 : LA 족구협회
-  3  등   : 아틀란타 족구협회

* 일반부 
- 우   승 : Q 바디샵
- 준우승 : 시카고 언약장로 교회
-  3  등   : 그레이스 교회 A 팀

* MVP
- OC : 임국진

상품으로는 최강부 일반부 등수가 같으면 동일한 상품으로 나름 푸짐하게 준비하였습니다. 
- 우승 : 트로피 및 고급 화장품 2셋트, 캐주얼 시계 2개
- 준우승 : 트로피 및 고급 화장품 1셋트, 시계 1개, 족구화 2족
- 3등 : 트로피 및 족구화 2족, 족구공 1개, 시계 1개
- 4등 : 족구공 2개, 미백용 마스크 (12개)
- 5등 : 족구공 2개
- 6등 : 족구양말 4켤래
- MVP : 트로피와 고급 화장품 1세트

시카고 최강부팀은 시작과 동시에 LA 팀에 일격을 당했으나 디펜딩 챔피언 OC 팀을 잡으며 기세등등!!! (개인적으로는) 안방대회에서 우승하는 줄 알았으나 4위로 마감했습니다. ㅎㅎㅎ MVP 국진씨는 시카고와의 일전에 최선을 다했다고 했으나... 왠지...ㅎㅎ 아무튼 열심히 (노력?)해 주신 OC 팀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가장 먼저 시카고에 도착하신 LA 관우회장님과 함께한 시간.. 대회 몇주전부터 금요일에도 족구를 하자고 졸랐던 종석씨와 아틀란타 분들과의 족구, 대회를 마치고 바쁘게 가신 아쉬었던 LA 협회분들... 새벽까지는 함께 했지만 역시 일요일을 함께 못했던 OC 분들.. 이틀의 hard 일정을 마치고 일요일 움직이지 않는 몸으로도 일요 점심에도 족구를 하고 강의까지 해준 고마운 아틀란타 분들... 다들 감사드리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대회가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고마우신 미주족구협회 홍기용 회장님과 중앙일보 사장님(본부장님), 시카고 체육협회 회장님과 사무총장님, 고급 화장품으로 특별 후원을 해주신 Welcos in USA 과일나라 사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멀리서도 족구라는 이름 하나로 자비를 들여 참석해 주신 LA 협회, 아틀란타 협회, OC 협회분들과, 감사한 편지와 함께 후원을 해 주신 워싱턴주 족구협회 이태동 회장님께도, 고급 젓갈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신 Healing five (윤종호 시카고 족구협회 이사님), 각종 프린트 및 팜플렛을 만들어 주시며, 또한 2차 장소까지 제공해 주신 시카고 족구협회 이사 Only 1 printers 의 김근영님, 막걸리를 재공해 주신 느린마을 사장님, 상품을 제공해 주신 미주 족구협회 홍기용 회장님, LA 족구협회 관우형님, 그밖에 후원을 해 주신 Nuvohaus 사장님, A-one trading 남형님, 그교 유니언팀 회장님이신 김성민 변호사님,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신 JB production, JBProduction, 족구협회 아지트가 될 서울가든, 전주식당, Express supply, Goldman USA 사장님께도.. 또한 따듯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교회팀들께도 다시한번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한살 형이라고 형 행세하는 제 재촉에 재촉을 받아가며.. 푸쉬를 받아가며 일하고 또 디자인을 짜내던 고마운 동생 홍보부장님과, 초반에 많은 고생하며 중앙일보 협력을 힘써준.. 지금은 한국에 있는 대회 협력부 민석군과.. 마지막으로 가장많이 맘고생/몸고생 하시며 굳은일을 마다치 않으신 현 족구협회 회장님께도 많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준비하는 대회이기에 대회장 선택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manual 을 만들며 준비해 나갔고, 대회시 팀 편성에 심판을 잘못짜서 이리저리 허둥지둥 했지만 많은 분들의 따듯한 격려와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는 시카고 족구인, 미주 족구인의 좋은 기억으로 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이 족구대회라는 것을 처음 본 시카고의 체육협 관계자, 중앙일보 분들, 신문광고를 보고 찾아왔다가 족구가 그냥 볼차기가 아니라는 것들을 알고 가졌던 분들의 족구에 대한 인식변화가 정말 좋은 수확이었으며, 사진을 찍던 친구와 함께 왔던 미국인또한 족구를 하고 싶다고 연락해 오는등 왠지 가슴 뿌듯해 지는 일들이 생깁니다.  
이제 시작이고 아직 부족한 점도.. 고쳐야 할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경험을 갖고 미숙했던 것들을 고쳐 내년에는 더 즐겁고 신바람 나는 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몇가지 사진들을 올렸고 10장밖에 못올렸지만, 더 멋진 대회 사진을 사진전문 기사가 찍고 현재 홍보부장님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편집본이 나오면 올리도록 하지요.. 곧 워싱턴주 대회가 열리네요.. 미족 여러분들... 또 뵙겠습니다. 


시카고야 족구하자!

-시족협 -


매인테마...
일하시는 회장님 인증샷
가장먼저 시카고에 도착하신 관우형과 정오 그리고 베너
금요일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패스하고 곧장 경기장으로 온 아틀란타 최강부팀~
심판보는 관우형님
끝나고 회식~
OC 경기현장.. 통다리의 MVP 국진씨의 안축차기
시카고 Vs LA 심판은 호식형님~
아틀란타팀... 종석씨는 감독인가요...
이번 워싱턴주 대회에 참석할지도 모르는 시카고 풋넷팀..
일요일 점심족구를 마치고.. 헤어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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