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시작되면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족구가 선정이 되고 전국민에게 민족구기 스포츠 “족구”의 진면목이 소개되면서 불기 시작한 족구열풍이 뜨겁습니다. 그 뜨거운 족구열풍이 미주 내에 한인동포들이 가장 많은 남가주에도 불어왔습니다. 교회 및 단체들마다 족구팀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만든 유일한 구기종목, 한류스포츠 “족구”를 즐기며 족구의 다양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매력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구기스포츠에서도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속깊은 자신감이 충일한 싯점에 맞추어 일제점령의 오랜 고통과 탄식의 역사를 끊어내고 대한민족의 정기와 새로운 역사를 바로 세웠던 “광복절” 그 70번째 생일을 “족구대회”로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오늘 이 자리가 얼마나 뜻 깊은 지 모릅니다.
오랜세월 숨죽이며 억눌렸던 대한 조국의 모든 기개와 열정이 “광복” 그 한 마디로 다시 하늘 끝까지 터져 올랐던 역사적인 그 날처럼 오늘 대한민국 광복의 70주년 생일을 축하하며 함께 함성하며 파이팅 하는 이 족구대회의 자리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는 미주족구인의 기개와 열정이 미국으로, 세계로 힘차게 터져 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참으로 멋지고 역사적인 날입니다. 모두 함께 축하하며 머지않아 세계를 호령하게 될 “대한족구”를 광복케 하는 경기를 펼쳐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광복 70주년 대한민국 족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