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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욕일보) 23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뉴욕한인족구협회의 크리스 변 신임 회장, 신규성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상철 족구협회 전 회장, 전창덕 뉴욕대한체육회장, 크리스 변 신임 회장, 남안식 초대 회장, 신규성 신임 이사장 |
뉴욕한인족구협회가 10여년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협회는 4월23일 크리스 변 신임 회장과 신규성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지며 12년 만에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현지 한인 언론 뉴욕일보는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제5회 족구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크리스 변 신임회장은 “12년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족구협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신규성 이사장은 “족구협회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ㅌ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뉴욕일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안식 족구협회 초대 회장과 김상철 전 회장을 비롯해 전창덕 뉴욕대한체육회장, 송득종 축구협회장 등 30여명이 이날 취임식에 함께했다.
협회는 5월26일 뉴욕한인교회협의회장배 족구대회와 6월8일 뉴욕총영사배 족구대회, 10월 뉴욕한인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 등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한인사회에 족구붐을 일으키고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퍼트리겠다는 것.
전창덕 체육회장은 “한국의 안타까운 사고로 한인사회 역시 침울한 분위기에 잠겨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족구를 통해 아픔을 씻고 다시 활기차고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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